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 고양시 꽃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버스기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내 47개 주요 버스운송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전기사를 모집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채용 절차와 양성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는 1종 대형면허와 버스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이관행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9일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 대중교통 운영의 핵심인 버스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안정성과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버스기사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경기도 버스관리과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자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gbus.or.kr),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gtownbus.or.kr707)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