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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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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주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8 10:47

◆ '경기도 최초' 광명시, 배달특급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

광명시 배달특급 무제한 할인 쿠폰 제공 배너

▲광명시 배달특급 무제한 할인 쿠폰 제공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8000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립합창단, 시청 잔디광장서 특별공연 10일 선봬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 개최 배너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 개최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0일 낮 12시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민과 공직자에게 짧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모두 다 꽃이야', '사랑인가봐', '맘마미아' 등 익숙한 곡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시는 아파트 단지, 공원, 광장 등 시민 생활권 공간에서 정원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정원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 시민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립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된 광명시 대표 문화예술 홍보사절단으로 정기-기획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합창음악 수준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포레 레퀴엠)'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흥시, 하지 성지순례 기간 메르스 감시체계 강화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이슬람 하지(HAJI) 성지순례 기간(6월4일~9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


메르스는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된 전파 경로는 낙타와 접촉 또는 감염 환자와 접촉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성지순례 기간 중 현지에서 낙타 접촉을 피하고, 생 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 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를 권고했다.


메르스는 국내에서 지난 2018년 이후 발생한 사례가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에선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입국할 때 중동 체류 및 경유자는 전자검역신고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안내하고, 검역소에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관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메르스 의심 사례 신고 시 즉각 대응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접촉자에 대한 감시로 관내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8일 “중동지역을 여행할 때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전화상담실(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으라"고 권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침수 취약지역 사전점검 특히 중요"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직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과 생활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주재하며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환경국장을 비롯해 재난-보건-식품-복지 등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안양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벙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회의에서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 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하천 징검다리와 세월교, 산사태 위험구역, 건축공사장, 옥외광고물까지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양주시, 연곡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시동…국비 확보

양주시 연곡보건진료소 전경

▲양주시 연곡보건진료소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내 백석읍 소재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주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 2억37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연곡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장치 개선 등 에너지 효율 중심 공사와 함께 외벽 보수 등 기본적인 구조 보강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지정 사전 컨설팅 업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연곡보건진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약 46%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바탕으로 냉-난방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효과도 양주시는 기대했다.


송미애 양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노후 공공시설 기능과 환경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라며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과 함께 향후 선정되지 않은 진료소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노후 건축물 11곳을 신청했으며 이 중 연곡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1곳이 최종 선정됐다.


◆ 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16명 위촉…소통 활력 앞장

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16명 위촉

▲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16명 위촉.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16명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는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를 통해 하남시와 청년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진국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는 하남시 청년메이트 공식 인스타그램(@youth_hana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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