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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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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6 12:09

◆ 역사-문화 재발견…과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작

과천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포스터

▲과천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포스터.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6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과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처음 도입돼 약 120명 관외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과천시민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과천시 추사박물관 전경

▲과천시 추사박물관 전경. 제공=과천시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 9곳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지점은 △과천추사박물관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과천문화원 내)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 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이다.


과천시 과천문화원 전경

▲과천시 과천문화원 전경. 제공=과천시

이 중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마애명문 등 4곳은 필수 방문지이며, 과천향교는 보수공사로 올해 투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천추사박물관, 과천사료박물관, 온온사에선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도 함께 제공돼 과천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장소에서 GPS가 인식되면 스탬프가 발급된다.




과천시 온온사 전경

▲과천시 온온사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330명에게 1만원 상당 과천지역화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1인 1회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과천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과천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6일 “과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 과천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자동차(전기차-자율주행차-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경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경. 제공=시흥시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식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장은 6일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특성화고와 지역이 함께 미래 자동차 분야의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2025올해의책 독서감상작 전국 공모전 개최

안산시 2025년 올해의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 포스터

▲안산시 2025년 올해의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확산을 촉진하고자 8월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경우 <내일의 엔딩>을, 초등부는 <감당 못 할 전학생>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26일까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독서 감상작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2025ansanbook@korea.kr)이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란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최우수(1명)와 우수(2명), 장려상(3명)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31일로 예정돼 있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올해의책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책 읽는 인문도시로 변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해 국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국정 기조에 맞춰 핵심사업 적극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TF 단장을 맡으며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공무원 16명이 TF에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양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을 비롯해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문화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는 현재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돌봄체계 강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대통령 공약은 안양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공직자,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실천 가속도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대상 이벤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 '내일을 위한 환경 행동' 등 3가지 추진 방향 아래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환경의날 4행시 작성

▲최대호 안양시장 환경의날 4행시 작성. 제공=안양시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환경의날 4행시 작성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환경의날 4행시 작성. 제공=안양시

이에 따라 △자원회수기기(슈퍼빈) 사용 △전자우편함 정리 △나만의 환경 실천 노하우 소개 △탄소발자국 기록(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자전거 타기 등) △8층 이상 계단 이용 등 5가지 실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와 환경의날 4행시 짓기, 환경국 퀴즈 팝업 등 2가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간부공무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시청 3층 접견실에 모여 환경의날을 주제로 4행시 짓기에 나서며 환경 보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참석자는 온라인 이벤트로 실시한 5가지 실천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6월 한 달 동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안양시 환경의날(6월5일) 기념 캠페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 개최. 제공=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캠페인에서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올해 환경의날을 계기로 시책 추진에 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 '1석2조' 의왕시, 수요응답형 '의왕똑버스' 개통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제공=의왕시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의왕똑버스'를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의왕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1688-0181)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된다.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제공=의왕시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의왕시 의왕똑버스 개통. 제공=의왕시

운행되는 버스는 총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에서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똑버스 도입으로 의왕시민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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