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대웅제약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국내 톡신으로는 처음으로 중동 핵심국가 중 하나인 카타르에 진출한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중동 3번째 국가에 진출하며 파머징 마켓(신흥 의약품시장)인 중동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시장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 6개국 중 주요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카타르는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달러에 이르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이날 론칭 심포지엄에는 약 200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카타르의 미용성형 분야 주요 키 오피니언 리더(KOL)들이 나보타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이 독자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하고 피부층에 미세하게 주사해 주름뿐 아니라 윤곽과 인상을 조절하는 정밀한 시술인 나보리프트 시술법에 적합한 최적의 제품이 나보타임을 강조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중동 최대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출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이자 현지 점유율 1위인 애브비 '보톡스'와 정면 승부에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의 톡신시장은 2022년 10조원에서 2030년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UAE를 포함한 중동 톡신시장은 보툴리눔톡신 원조인 애브비 '보톡스'와 프랑스 제약사 입센 '디스포트'가 주도하고 있다.
우리 톡신 기업 중에서는 대웅제약 외에 휴젤이 UAE와 쿠웨이트에 진출해 있으며 메디톡스는 국내기업 최초로 UAE에 보툴리눔톡신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카타르 및 UAE 전역을 대상으로 나보리프트와 같은 차별화된 시술법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 론칭은 중동시장 핵심국 중 하나인 카타르를 전략거점국가로 추가한데 의미가 있다"며 “나보타의 품질 경쟁력과 나보리프트의 독자적 시술법을 기반으로 중동 전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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