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임기 만료 후 재임 중이거나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다른 에너지 공공기관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이르면 26일 퇴임할 예정이다. 그는 “새 정부 출범 전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내부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인 2021년 4월 1일 취임해 2024년 4월 1일 임기 만료였으나, 1년 연장해 올해 4월 1일까지가 임기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탄핵정국이 발생했고, 전력거래소는 4월 2일을 마감으로 차기 이사장 공모를 실시했으나 후임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후임자가 없을 시 현직 이사장이 임명 시까지 연장해 맡을 수 있지만, 정 이사장은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공공기관장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유임할 수 있으나, 반드시 의무는 아니다"며 정 이사장의 자진 사퇴 결정을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대선 이후 이사장직에 대한 재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안정적인 전력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에너지 기관이다. 향후 새정부 출범과 신임 이사장 선임에 따라 에너지정책 방향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장의 대선 전 사퇴로 인해 임기 만료 후 재임 중이거나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다른 에너지 공공기관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를 경계하며 압박에 나서면서, 일부 에너지공공기관 인사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한국전력기술, 광해광업공단 등 일부 기관은 후임 인사가 이뤄진 반면 한국에너지공단, 한전KPS 등 기관장은 임기 종료 후에도 후임자 미임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도 최종후보자 임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2022년 8월 22일 취임)은 올해 8월,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2022년 11월 29일)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2022년 12월 9일 취임)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2023년 9월20일 취임)은 내년 9월까지 임기다.
지난해 하반기 취임한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 사장들은 아직 2년여의 임기가 남아 있다. 이들 사장단의 임기는 차기 정권에서도 상당 기간 겹쳐져 있다.
차기 정부 출범 후 에너지공공기관장들의 인사 방향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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