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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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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9 21:41

◆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착수…시민 중심 재설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단계를 거쳐 내년 중반까지 실효성 있는 개편안을 확정하고 하반기에 개편된 노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 구리시,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성료

백경현 구리시장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주재.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세계인의날 및 가정의날 기념행사인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인 제18회 세계인의날 기념식에선 다문화 사업 활성화와 외국인 정착 유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구리시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구리시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제공=구리시

아울러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육팀의 베트남 전통 공연과 중국 자조 모임 자녀팀의 중국 전통 악기 고쟁 연주와 전통춤 무대가 마련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이어 2부 가정의날 행사인 '가족+더하기 행복 페스타'는 구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놀이 체험존, 다문화 이해 체험 부스, 가족 어울림 공연, 가족사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구리시 17일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인식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구리시민 모두가 화합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 구리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날(매년 5월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 남양주시, 시정연구원장 강제상 내정…내달 인사청문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내정자 강제상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내정자 강제상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19일 공개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달 남양주시 누리집을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는 총 3명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내달 중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와 남양주시정연구원 이사회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9일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남양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양주시,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호국영령 기림

강수현 양주시장 19일 초헌관으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강수현 양주시장 19일 초헌관으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9일 백석읍 연곡리에 위치한 충현사에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육지전투에서 거둔 첫 승리인 해유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19일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양주시 19일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제공=양주시

제향에서 초헌관으로 강수현 양주시장, 아헌관으로 김민호 경기도의원, 종헌관으로 이철웅 양주향교 부전교가 참여해 정성을 다해 예를 올렸다.


강수현 시장은 “해유령 전투는 신각, 이양원, 이혼 장군을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로 위축된 조선군 사기를 북돋우고 전세를 뒤바꾸는 전환점이 됐다"며 “오늘의 제향을 통해 호국선열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해유령전첩지는 1977년 10월13일 경기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됐으며 전첩비(1977년), 충현사(1990년), 사적비(2016년) 등 관련 유적이 조성돼 있다. 해마다 추모 제향은 양주 유림 및 시민 참여 속에 이어져 왔다.


양주시 19일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양주시 19일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 제향' 봉행. 제공=양주시

제향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분향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료례, 예필 등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해유령전첩지를 비롯해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발굴-보존하고 시민과 함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 봄날 햇살과 양주 회암사지, 그리고 소풍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 녹음방초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주시 회암사지에도 초여름을 코 앞에 두고 '계절의 여왕' 5월을 한껏 즐기고자 19일 소풍 나온 이들로 북적인다.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제공=양주시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제공=양주시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19일 양주시 회암사지. 제공=양주시

특히 따사로운 봄날 햇살을 받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깊은 행복감에 젖어 “이것만이 내 세상"이라 외치는 듯하다. 어른들도 지나가는 봄날에 아쉬움을 실어 보내고 성큼 다가선 초여름에 대한 기대감을 잉태한다. 자연은 또 그렇게 흘러간다.


◆ 의정부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우수' 획득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까지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를 비롯해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공약 이행 성과는 물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분기별 추진 실적 의정부시 누리집 공유 등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약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10개 분야에서 총 128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공약 이행 사업인 △경전철역 노인 사랑방 조성(호호당)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 △용현산업단지 주차 공간 확보 등이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좋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6월1일 개장

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낙양물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할 때 개인 아쿠아슈즈 착용과 배부되는 손목띠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용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의정부시는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탁도, pH 농도 등)를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대익 하수처리과장은 19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이 자녀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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