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DMZ 평화의길' 탐방 참여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 참여.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생태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보여행 의미를 되새겼다.
DMZ 평화의 길은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된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접경지역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은 DMZ 접경지까지 이어지는 29.5km 구간 중 행주나루터를 출발점으로 장항습지생태관, 나들라온길까지 이어지는 약 3.5km 구간을 따라 진행됐으며,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DMZ 생태-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 참여.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의 생태-평화 염원이 담긴 곳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탐방 종료 후에는 평화 메시지를 담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 '주마가편' 동두천시의회, 청렴의정차담회 정례 운영

▲동두천시의회 15일 청렴의정차담회 개최. 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청렴 실천 활동을 보다 다양하고 참여적인 방식으로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청렴의정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담회는 기존 의정차담회 운영 취지에 청렴 실천과 사례 공유 의미를 더해, 의정활동 과정에서 윤리적 고민과 제도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내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주제는 '정보 활용 윤리와 공직자 책임 사례 공유'로,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사적 정보 요청' 등 체감도 취약 지표를 반영해 실제 사례 중심 청렴 토의와 공직자 정보 윤리 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승호 의장은 “청렴은 선언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이며, 의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라며“청렴의정차담회가 동두천시의회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청렴의정차담회를 매월 회기와 연계해 운영하며 실천 중심 청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 김태흥-서창수 의왕시의원, 덕성초 진출입로 재검토 촉구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회의 개최.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재 계획된 주차장 진출입로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 의왕덕성초 후문 인근에 차량 진출입로가 조성될 예정이라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커지자 긴급히 마련됐다.
의왕덕성초 관계자, 학부모 40여명과 지역주민, 김태흥-서창수 의왕시의원, 의왕시청 회계과-교통정책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관계자가 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회의 개최.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 김태흥(왼쪽)-서창수 의원. 제공=의왕시의회
학부모들은 “지난 2020년 실시된 교통영향평가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고, 현재 통학 인원과 교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며 재평가 및 진출입로 재설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후문은 전체 학생 중 약 75%가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인데, 불과 10m 거리에 차량 출입이 발생하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울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 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절차가 이행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질의했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사실관계를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회의 개최. 제공=의왕시의회
이에 대해 김태흥 의원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행정적으로 가능하며, 공사 지연이나 매몰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더라도 아이들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며 “제3의 교통 전문기관을 통한 덕영대로 방향 진출입로 변경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안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창수 시의원은 “지구단위계획은 변경이 가능하며, 도시계획 변경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안 된다'는 전제보다는 '가능한 방향'을 찾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학부모 입장에 깊이 공감했다.
김태흥 의원은 “오늘 협의회는 단순한 민원 청취 자리를 넘어, 시민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행정에 반영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의왕시의회 차원에서도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검토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채훈 의왕시의원,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 토대 마련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아이들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 조성에 나설 근거가 마련됐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를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놀이공간이 의왕에 자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조례는 놀이터 조성에 어린이,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적극 소통하고 참여를 보장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창의적 놀이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조례에 따르면, 의왕시장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장애어린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 마련도 고려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채훈 의원은 18일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할 경우 주민 참여 계획과 설계, 디자인,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발굴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자문단 구성 운영도 규정했다"며 “실질적인 거버넌스 실현과 아이들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 일환으로 이번 조례가 제정돼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왕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도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갈 새로운 놀이터 문화 만들기에 많은 시민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파크골프협회장배 격려방문

▲의정부시의회 16일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 참석.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6일 장암 파크골프장(서계로 26)에서 열린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 및 협회장배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 함상만 신임 회장 취임을 기념하고, 협회장배 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17년 창립 이래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파크골프 종목 체계적인 보급과 저변 확대에 계속 힘써왔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왼쪽) 16일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 참석. 제공=의정부시
김연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 파크골프는 시민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동안 협회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최상집 전임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함상만 신임 회장 앞날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