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광명스피돔(왼쪽)-하남시 미사경정장 전경.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작년 경륜과 경정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54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3297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540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279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에 110억원, 청소년육성기금에 88억원,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 18억원, 지방재정 지원에 45억원이 각각 배분된다.
또한 수익금 540억원 외에 작년 세금으로 3297억원을 납부했다. 레저세가 188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 754억원, 농어촌특별세 377억원 등이다. 아울러 각종 체육문화 행사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9억원을 기부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돼 공공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며 “경륜-경정을 사랑하는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운영으로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 공공 기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은 매주 금∼일 광명스피돔, 경정은 매주 수∼목 미사경정장에서 열리며, 경륜-경정 본장 및 장외지점, 온라인 발매시스템인 스피드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