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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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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과천시-김포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1 10:09

◆ 과천시-지식정보타운기업協 1사1경로당 후원 '맞손'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4월29일 과천시-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사회 공헌 업무협약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4월29일 과천시-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사회 공헌 업무협약 주재.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기업협의회 소속 3개 기업 임원, 구세군과천양로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지역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 후원하는 '1사1경로당' 사업, 노인양로시설 정기 후원, 1회용 컵 없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업 등에 협력한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과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과천시-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4월29일 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4월29일 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어르신 돌봄과 친환경 실천에 함께한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홍 에스아이티 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로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BF 예비인증' 김포시,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

김포시 30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김포시 30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장애인단체 대표, 시민,김병수 김포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30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5억7000만원(국비 63억원, 시비 162억7000만원)이 투입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수영장(6레인),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요 운동시설과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인 무장애(BF) 예비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본 인증을 앞두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30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30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주재. 제공=김포시

또한 장애인 우선 시설인 만큼 더 나은 장애인 편의를 위해 이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건강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육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안양시, 박달1동→ 박달동, 박달2동→ 호현동 변경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작년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 명칭이 변경된데 이어 올해 2개 동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이런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 명칭과 관할구역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돼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돼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은 수리산 범고개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작년 12월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세대 중 12%인 816세대가 조사에 참여하고, 이 중 91.6%인 748세대가 박달동으로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박달2동은 작년 6월 주민들로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8~10월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세대 중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하고, 이 중 62%인 2974세대가 호현동으로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는 구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 주소나 주민등록 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 7-8-9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 중으로, 대선 이후 해당 지역 주민과 간담회 및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공감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영유아 전용 수전' 공공시설에 설치…전국 최초

안양시 공공시설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

▲안양시 공공시설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동친화도시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 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안양시는 지난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등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접수…마감 30일

양평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양평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군민의 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청 대상은 4월2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예술활동 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1인가구 월 287만416원)인 경우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으로, 6~7월 중 1차, 9월 중 2차로 나눠 총 2회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예술활동 증명서를 지참하고 관내 읍면 사무소 또는 양평군 문화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의왕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14개 초-중-고교 4우ᅟᅯᆯ 29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14개 초-중-고교 4우ᅟᅯᆯ 29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공=의왕시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14개 초-중-고교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4월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은 학교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개방해 개방시간에 따라 의왕시에서 학교에 지원금을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헌데 그동안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방시간을 산정하다 보니, 학교 개방 및 관련 지원이 불규칙하게 이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의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개방시설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개방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재정적 지원 내용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해 의왕시와 학교 간 의견 수렴 등의 중간 역할이 가능해져 학교 개방 사업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14개 초-중-고교 4우ᅟᅯᆯ 29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14개 초-중-고교 4우ᅟᅯᆯ 29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주민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백운초, 백운호수초, 오전초, 왕곡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의왕초, 포일초, 갈뫼중, 고천중, 모락중, 백운중, 의왕부곡중, 의왕고 등 14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해당 학교는 이번 협약에 근거해 주민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나선다.


◆ 포천시, 사통팔달 고속도로 확충 '청신호'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4월30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은 경기북부와 강원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명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사업은 경제성 평가, 정책성 분석,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통해 타당성이 확인되면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의 시작점"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 경기도, 철원군과 적극 협력하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이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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