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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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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30 13:41

◆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해 'GM' 브랜드 입힌다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굿모닝 광명, 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 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시는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해 관내 거래를 활성화는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이 개선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청취할 기회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꾸러미 구성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된 제품은 'GM' 이름을 달고 선물 세트로 만들어 판매한다. 광명시는 관내 행사 부스 참여, 광명동굴 기념품 가게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입점 등 다양한 지역 플랫폼과 유통 채널을 활용해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내달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제품 개선과 선물 세트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8월 참여 기업과 로컬 브랜드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품 홍보와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글폼(forms.gle/8sDGCJS9pV6vwaGH8)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이번 사업은 지역 상품에 광명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입히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광명 정체성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가족 중심' 부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7일간 개최

부천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일정표

▲부천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일정표.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6개 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진다.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아동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장소와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며, 모든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부천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현장

▲부천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현장. 제공=부천시

행사 첫 시작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을 함께 선보인다.


이날 부천시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열리며,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 개인 및 단체 총 21명(곳)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내달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우리 아이를 위한 그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재활용 체험 및 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은 내달 5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9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놀이마당, 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참여마당 등 5개 테마존에서 30여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부천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현장

▲부천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현장. 제공=부천시

이외에도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벌막공원에서 '심곡동 어린이 엑스포(EXPO)',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산새체육공원에서 '푸른 꿈! 큰 잔치',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아이페스타'를 각각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관내 아동 및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부천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ucheon-city/2238499521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복지국장은 30일 “어린이 모두가 꿈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시행됐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시흥시를 포함한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중 27.9%가 A등급을 받았으며, 가장 상위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다.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 점수는 77.6점으로 나타났으며,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가장 높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보였다. 반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는 74.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시흥시는 84.1점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선 시흥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이 A등급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달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일반직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직원 총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선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강희탁 시흥시 정보통신과장은 30일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대 동행' 시흥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5월3일 개최

시흥시 2025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 포스터

▲시흥시 2025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놀이터'라는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소년소녀합창단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이 진행되며 특히 내빈과 아동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우산 퍼포먼스가 펼쳐져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흥시태권도시범단과 아동단체 문화공연이, 2부에선 청소년 댄스팀 공연이 펼쳐져 행사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모 세대 추억을 함께 나눠보는 △레트로 포토존 △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각종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홍보물의 정보 무늬(큐알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미 아동돌봄과장은 30일 “이날 행사장에는 별도 셔틀버스와 음식 부스가 운영되지 않으며, 당일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청에 무료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비가내리면 어린이날 기념식, 공연, 소규모 체험 부스가 시청 늠내홀 및 1층 로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안양시, 안양청년축제 '워밍업'…기획단원 15명 위촉

최대호 안양시장 29일 2025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9일 2025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9월 열릴 '2025년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 갈 청년축제기획단 15명을 29일 위촉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축제기획단은 위촉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첫 만남 시간을 갖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 표어(슬로건) 선정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현장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우미로 활동한다.


안양시 29일 2025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 개최

▲안양시 29일 2025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 개최. 제공=안양시

한 청년축제기획단원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기획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 문화와 에너지를 담은 알찬 축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의날인 오는 9월20일 열릴 예정이다.


◆ 의왕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18년 대비 40% 감축" 감축

김성제 의왕시장 29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29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주재.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의왕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 의왕'이란 비전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의 81만톤 대비 40% 줄인 48만5000톤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적응 기반 등 5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4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의왕시 29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개최

▲의왕시 29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개최.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회의에서 “기후위기는 환경 보호를 넘어 우리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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