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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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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2 10:27

◆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새 이름' 공모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새 이름 공모 포스터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새 이름 공모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광면시는 명칭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1건(10만원)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naver.me/xHgO3L4P)을 작성해 마감일인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28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netzoro.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 최전선에 있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군포시, 고액-상습 체납자 33명 명단공개 사전안내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 및 법인 등 3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1월1일 기준 1년 이상 지난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개인 26명, 법인 7곳)가 명단공개 대상으로 총 체납액 규모는 31억7000만원에 달한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에게는 오는 9월30일까지 납부이행 및 소명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기간 동안 체납액 중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행정소송 등 불복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체납법인이 청산 종결된 경우 등은 관련 소명 자료를 제출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정 명단은 11월19일 경기도 및 군포시 누리집,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내용에는 체납자 성명 및 상호(법인명 및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등이 포함되며, 공개대상자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을 포함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이윤란 세원관리과장은 22일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납세자의 자진 납부 유도 및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하늘 맑아졌다…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약발'

부천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공사장에 살수 조치 이행

▲부천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공사장에 살수 조치 이행.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의 38일보다 14일이 많은 수치이자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는 늘어나 시민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정보 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했고, 이 기간 동안 총 5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 자발적 감축 이행 △공공기관 87곳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도로 청소 강화 △공사장 185곳과 다중이용시설 87곳에 대한 비산먼지 및 실내 공기질 점검 △저소득층 대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이 포함됐다.


임권빈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효과적인 저감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2025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접수 중'

시흥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시흥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년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관내 예술인 494명이 지원받았다.


신청 대상은 4월2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다만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 19세 미만 예술인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순차적으로 6~7월 중 1차(75만원), 9월 중 2차(75만원) 분할 지급을 통해 연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서류를 갖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면 된다.


◆ 안산시, 해양수산부 어촌-어항 재생사업 평가 '최우수'

안산시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73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를 포함해 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어촌-어항 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 분야에 대해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 현황 △사전절차 추진 현황 △기관 노력 및 우수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산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안산시는 '어촌뉴딜300 사업' 직판장 현대화 공사 기간 동안 발생한 어민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시설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서 과업 기간을 신속히 추진한 점도 우수 관리 사례로 평가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어업인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동안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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