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이피(SYP)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릴레이IR' 프로그램이미국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딥테크스타트업과 미국 혁신 생태계 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플러그앤플레이테크 센터에서 열린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세레브럴 밸리에서 개최된 'Cerebral Valley AI Meetup', 현지 법률 전문가 및 투자 전문가의 강연, 구글 본사와 마인드 더 브릿지 본사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한국 스타트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로 구성됐다.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투자 전문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리비안(Rivian) 등 현지 대기업,스카이디오(Skydio)와 같은 현지 유니콘 기업,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분야 테크에이전트 등이 참여하며, 한국스타트업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테크, 인공지능,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스타트업은 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코스바이오테크,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 인포플라, 더웨이브톡, 보이노시스, 휴젝트,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인터엑스, 나노제네시스등 10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Cerebral Valley AI Meetup'은 센드버드의 샤일레시날라와디 제품총괄과 트웰브랩스의 김윤 CSO의 기조 연설,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젠데스크(Zendesk) 등 미국 AI 기업의 리버스 피칭, 6개의 세레브럴 밸리 소재 AI 스타트업 피칭, 10개의 초격차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애플과 구글 출신 테크 에이전트, 그로크(groq) 등 현지 AI 유니콘 기업,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이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협업 논의를 펼쳤다.
에스와이피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시장 간의 연결고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에스와이피 홍성욱 대표는 “SYP는 세계적인 AI 패권 경쟁의 중심에서, AI 및 딥테크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이미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