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한국물 지수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26일 해외 주요 지수사업자인 MSCI, FTSE Russell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거래소는 향후 추가 협의 및 정식계약 체결을 거쳐 내년 6월 이후 관련 파생상품이 해외 파생상품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간 거래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유동성 유출 등 부정적 영향을 감안해 해외 지수사업자가 산출하는 한국물 지수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불허했다. 이에 해외 지수사업자는 한국 시장이 선진시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국물 파생상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지적했다.
거래소는 한국물 지수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이 국내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추진으로 그간 폐쇄적으로 여겨졌던 한국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해외 지수사의 한국시장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해외에서 다양한 연계상품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증시 유동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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