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CI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마크로젠에 대해 생물보안법과 정부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최대주주인 소마젠 주식 스왑도 지배구조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생물보안법으로 인해 마크로젠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대내외 환경이 마크로젠에 우호적으로 조성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마크로젠의 내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57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에도 의정사태 및 연구개발(R&D 예산 관련 노이즈는 있을 수 있지만 최신 시퀀싱 장비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와의 협업 등으로 실적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최대주주인 소마젠 지분 관련 이해관계를 정리한 것 또한 지배구조 강화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마크로젠은 지난 26일 서정선 회장이 보유한 소마젠 주식 약 335만주를 취득하고 그 대가로 자사주 86만2343주를 서 회장에 넘기는 방식의 주식 교환을 진행했다"며 “마크로젠이 소마젠의 최대주주인 동시에 최대주주인 서 회장 역시 소마젠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거래로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가 명료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를 통해 서 회장 지분율을 약 9.5%에서 17.5%로 높임으로써 지배구조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서 회장에서 마크로젠, 소마젠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한층 명확해져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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