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사업 위치도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 시대를 열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북양주 나들목에서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연장은 19.6km로 사업비는 총 1조4357억원을 투입된 4차로 신규건설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오는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 중인 양평-이천 구간(19.4km)은 오는 2026년에, 김포-파주 구간(30.6km)은 오는 2027년까지 개통하고, 설계 중인 안산-인천 구간(19.8km)도 관련 후속 절차 등을 조속히 이행해 수도권 제2순환선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관광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조속한 제2순환선 구축 완성을 통해 서울 주변의 순환 간선도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E칼럼] 국가 탄소감축 정책, 이상과 현실 사이](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1.b55759f13cc44d23b6b3d1c766bfa367_T1.jpg)
![[EE칼럼] 동맹과의 협력으로 우리의 차세대 원자로를 확보하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41125.4f51277781ad48c48c0b87cbe468680f_T1.jpg)
![[신연수 칼럼] 기후변화 대응, 더는 후퇴하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1.d106b5fa7dae4b1b8bb0b2996cdd827a_T1.jpg)
![[이슈&인사이트] 흔들리는 원화와 다가온 민생의 겨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1210.66d6030414cb41d5b6ffd43f0572673e_T1.jpg)
![[데스크 칼럼] ‘깐부 동맹’이 열어야 할 구조개혁의 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6.d11a19261b0c49eb97aefc4b006b8d2c_T1.jpeg)
![[기자의 눈] 이재명 대통령式 발전공기업 통폐합의 미래는?](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7.59e695c5fd414117bc0412404c69a963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