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연말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위해 60포기 김장 기부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 김중연과 함께 김장을 준비했다. 미리 각종 채소와 양념 손질을 마친 그는 친구들과 함께 김칫소 만드는 것부터 버무리기까지 60포기 총 240쪽에 달하는 김장을 했다. 그리고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김장 때 꼭 먹어야 하는 메뉴도 선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으로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60포기면 업장에서도 3~4명이 하루 종일 해야 하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평소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며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을 해서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김장 기부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