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현장을 찾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 사진=이태민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스타 2024'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방 의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게임산업 전망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 전략을 공유했다.
방 의장은 14일 오후 1시30분쯤 '지스타 2024' 현장에 차려진 넷마블 부스를 찾아 기자들과 짧은 대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 혼자만 레벨 업: 어라이즈'의 게임대상 수상에 대해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방 의장은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아 굉장히 기쁘다"며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글로벌 선도모델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게임산업 트렌드로는 '멀티 플랫폼의 일반화'와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꼽았다.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벗어나 장르·플랫폼 다변화를 추진 중인 것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 역시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신작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방 의장은 “현재 게임산업은 성장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떤 플랫폼이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며 “요즘 나오는 게임의 30%~40%는 멀티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회사에서 개발 중인 게임의 70%~80%도 대부분 멀티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랜스 미디어 전략은 넷마블이 지난 5~6년간 구사해온 전략으로, 지금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나혼렙'이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분간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두 가지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또 “자체 지식재산(IP)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나라나 글로벌엔 이미 유저와 좀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IP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를 게임 내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해 이용자 접근성을 넓혀줄 수 있다면 소재 고갈이나 미디어 한정성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기술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방 의장은 “10년 전쯤 가상현실(VR)이 유행이었을 때 디바이스가 정량화되기 전까지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며 “시장에서 아무리 관심이 많아도 소비자 입장에서 휴대성이나 편리성 등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새로운 장르가 상업화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있지만 이것이 보편적으로 이용자가 사용하기에 대중성을 갖췄느냐 하면 아직 담보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이 때문에 시간을 갖고 2~3년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방 의장은 내년에도 지스타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개발 공정에 따라 세 달 정도 일정이 미뤄져 일부 게임을 출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꾸준히 지스타에 참가하고 있다"며 “매년 유저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매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는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넷마블은 올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 등 2개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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