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사가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물러섬 없는 항쟁으로 뭉쳤던 의사들 사이 타협의 여지가 감지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이끄는 임현택 회장은 최근 들어 국회 소통 행보를 넓히고 있다.
임 회장은 취임 두 달째이던 올해 7월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을 만나고는 약 한 달 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8월 23일에는 한때 자신이 '미친 여자'라고 비난했다가 국회 청문회에서 정면으로 부딪친 강선우 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와도 만났다.
이달 10일 다시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난 임 회장은 최근 더 활발히 국회 문턱을 드나들고 있다.
이달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난 임 회장은 이틀 뒤 김승원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그리고 같은 법사위 소속인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을 따로 만났다.
바로 다음 날에는 복지위 소속 서미화 민주당 원내 부대표와도 마주 앉았다.
임 회장은 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의대 정원 증원에 좌절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을 포기하면서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전향적인 정부 태도 변화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대표적 '강경파'로 임기를 시작했던 임 회장은 그간 과도하게 수위가 높은 투쟁으로 안팎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의대생들 역시 수업 거부 상황에서도 다수가 지난 봄에서 여름 사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을 통해 2학기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2학기 신청자(5954명) 과반을 상회하는 학생 3201명이 이번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대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학금 신청 규모는 예상보다 크다는 평이 나온다.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지급된다.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은 5월 21일∼6월 20일, 8월 14일∼9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신청 받았다.
당시는 수업을 거부한 대다수 의대생이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지 않으면 강의실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힌 시점이었다.
이보다 앞선 올해 1학기엔 39개 의대에서 7210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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