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콘텐츠 IP(지적재산권) 플랫폼 '까통'을 통해 출시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협업 제품.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캐릭터빵에서 한 단계 진화한 '콘텐츠빵'으로 제품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내세운 전략의 연장선상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콘텐츠 소재의 차별화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도 나와 '콘텐츠빵'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SPC삼립에 따르면, 최근 신규 콘텐츠 플랫폼 '까통(Cartoon)'을 선보였다. 까통은 '맛있는 만화빵'이란 의미로 인기 웹툰·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IP와 손잡고 제품을 내놓는 것이 골자다.
프로젝트 첫 제품으로 구독자 수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을 콘텐츠로 한 총 8종의 협업 빵을 공개했다.
SPC삼립이 까통 공개와 함께 앞세운 키워드는 '캐릭터빵의 진화'다. 캐릭터빵 시장에 이어 인기 콘텐츠 IP와의 협업을 강화해 콘텐츠빵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같은 콘텐츠빵 전략에 일각에선 유명 캐릭터 IP와 손잡은 제품을 또 다시 내놓았다는 점에서 '다소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SPC삼립은 포켓몬스터·산리오캐릭터즈 등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2022년 출시한 포켓몬빵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준 2억2000만 봉이 판매될 만큼 메가 히트작으로 꼽힌다. 현재는 별도로 판매량 집계를 하지 않지만 여전히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따라서, SPC삼립 콘텐츠빵의 성공 키워드는 '차별화'로 집약된다. '포켓몬빵 열풍' 이후 시장에서 캐릭터를 앞세운 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소비자 피로감이 올라간 만큼 좀더 '이색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SPC삼립도 굿즈에 그쳤던 소비자의 콘텐츠 체험 종류와 범위를 확장하고, 꾸준한 협업을 통해 상생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캐릭터 IP 빵들이 '띠부씰(띠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까통 프로젝트는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음식을 상품화하는 등 콘텐츠와 판매 제품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한다. '빵빵이의 일상' 속 선인장 쿠키를 그대로 제품화한 '빵빵선인장쿠키'가 대표사례다.
또한, 개발부터 판매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와 유기적인 소통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도 적극 활용한다. SPC 멤버십 해피포인트 앱을 통한 소비자 투표로 시즌 협업 IP 캐릭터를 선정하는 동시에 제품·캐릭터와 관련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구현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신제품 출시 기념회·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 제품 홍보를 위한 고객 접점도 강화한다.
이 밖에 이종산업간 일회성 협업에 그치지 않고 신진작가와 상생으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등 장기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웹툰·애니메이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콘텐츠 등의 IP 협업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브랜드의 매력을 선보이고 브랜드와 콘텐츠 IP 간 시너지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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