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8일(목)



[영상] 강형욱, ‘갑질 논란’ 설마 했는데…이대로 활동 중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4 11:36

[에경브리핑] 강형욱, '갑질 논란' 설마 했는데…이대로 활동 중단?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강 대표가 상습적으로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지난 20일 KBS는 강 대표가 고정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 금주 방송을 전격적으로 결방 결정했다.


23일 방송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여러 후기가 지난 18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후기에는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 “두 부부 경영진의 직원 사생활 감시도 엄청나다. SNS로 직원들의 사생활을 검열하며 수시로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 또 강 대표가 '메신저를 감시해도 된다'는 동의서를 직원들이 작성하게 강제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큰 충격을 안겼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강 대표가 상습적으로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지난 20일 KBS는 강 대표가 고정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 금주 방송을 전격적으로 결방 결정했습니다.


23일 방송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여러 후기가 지난 18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는데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후기에는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 “두 부부 경영진의 직원 사생활 감시도 엄청나다. SNS로 직원들의 사생활을 검열하며 수시로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 또 강 대표가 '메신저를 감시해도 된다'는 동의서를 직원들이 작성하게 강제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언론을 통해 '부부 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는 내용과 “(강 씨로부터) 숨도 쉬지 마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이런 얘기를 맨날 들었다", 강 씨가 개 밥그릇이 덜 닦인 것을 보고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직접 핥아 닦으라"라고 했다, 회사 화장실이 자주 고장나자, 직원들에게 차로 10분 거리의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배변 훈련 같다', '사람으로 취급해 주는 것 같지 않다'는 얘기가 나왔다"는 인터뷰도 등장하며 파장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인데요.


특히 견주 입금이 늦으면 훈련소에 입소한 개들을 굶겼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나오며 논란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폭로가 이어지는 중에도 강 대표와 보듬컴퍼니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22일 한 중고 PC 업체 블로그에는 '남양주 위치한 애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끕니다.


해당 블로거는 “정리하시는 제품을 한쪽으로 모아두셔서 제품 파악이 한결 수월했다. 방문해 제품 수거 및 상차까지 완료했고 모든 제품 전부 정상적으로 매장에 입고 후 매입 진행해 드렸다"고 밝혔는데요.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사무실 한쪽에 정리된 PC와 모니터들이 놓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 보듬 컴퍼니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는데요. 다만 게시일이 지난 1월 16일로, 이번 논란 전에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강형욱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개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 반려견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는 현재의 모든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혹은 이대로 여론이 사그라들기 기다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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