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4.27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아 “평화가 곧 민생"이라며 “경기도가 더 평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작금의 경색과 대결의 남북관계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은 역사적인 4.27판문점 선언 6주년"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화와 민생을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가치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를 떠올려본다"며 “6년 전 남북의 두 정상이 공동선언문 채택을 위해 이동하던 순간에 판문점에 울려 퍼졌던 노래"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라고 하면서 “6년 전 우리의 꿈이 바래가고 있는 것 같지만, 평화의 걸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직격랬다.
▲26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4.27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명예이사장,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는 앞장서서 더 큰 평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정치와 군사적 평화의 단계를 넘어서 계층, 생태, 기후, 세대 간 평화의 길을 만드는 길을 경기도가 앞장서 걷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의 꿈이 안타깝게도 바래지고 있다. 민주주의의 꿈은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심히 위협받고 있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6년 전 4·27 판문점선언 때 저는 경제부총리로 대단히 기뻤고, 아주 감동스러웠다"며 “왜 그런가 하는 것을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평화가 경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민생과 경제는 무능한 정부로 인해서 위협받고 있다"고 성토한뒤 “또 하나의 꿈인 우리의 평화의 꿈은 어떻습니까? 대북 정책의 큰 꿈은 지금 빛을 바래가고 있고, 군사적 충돌에 대한 관리 수준을 또는 그 정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깊게 우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금은)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꿈을 다시 만들고 그 실천을 위해서 함께 매진할 때"라면서 “저부터 먼저 솔선할 수 있게 하겠고 경기도가 다르게 해보도록 하겠다. 신 한반도 시대 꿈의 비전, 경기도가 앞장서서 구상하고 만드는 데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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