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이번 주에도 모두 올랐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는 직전 주보다 7.5원 오른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34.1원 오른 1757.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0.1원 상승한 1645.1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51.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1원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2달러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8달러 상승한 108.4달러였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2.4달러로 0.2달러 내렸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국내 석유 제품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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