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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장애인 문화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콩쿠르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 관·타악, 현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전국의 발달장애인 113명이 참여했고 지난달 23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74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피아노 21명, 관·타악 20명, 현악 19명, 성악 14명이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 심사에는 피아노 부문에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김재미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이혜영 교수, 성악 부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홍혜란 교수,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양준모 교수, 성악가 임선혜, 관·타악 부문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박지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조인혁 교수,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윤현임 교수, 현악 부문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백주영 교수,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윤진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송지원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심사를 담당한 김용배 심사위원장은 “첫해보다 참가자들의 연주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발달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도 실력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선 경연을 통해 금상 수상자인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였으며, 수상자는 중·고등부 윤석현(피아노), 박재형(관·타악), 이정현(현악), 이근범(성악), 대학 및 성인부 김경석(피아노), 전진(관·타악), 최윤정(현악), 김주희(성악) 등 총 8명이다.
금상 수상자들이 겨루게 될 결선은 오는 17일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결선 경연을 통해 대상 수상자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와 부문별 금, 은, 동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발달장애인의 음악교육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과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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