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임시점검 화면.
“어게인 2006. 원작의 서버다운(접속장애)까지 재현할 줄은 몰랐습니다."
실적 부진에 빠진 한빛소프트의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은 야심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출시 초반 잦은 점검과 시스템 운영 문제로 조기 좌초될 위험에 휩싸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정식 서비스 시작 후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3위까지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으나 서비스 첫날부터 계속된 서버 문제로 임시 점검이 계속되자 현재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2006년 출시된 PC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계승·발전시킨 첫 공식 타이틀이다. 한빛소프트 핵심 개발인력이 원작 감성을 듬뿍 담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작 팬들과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문제가 산적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22일 출시 첫날부터 접속 장애를 일으켜 서비스 개시 1시간 만에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23일, 24일에 이어 지난 26일 밤까지도 갑작스런 점검을 진행하는 등 출시 1주일이 다 되도록 시스템 오류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게임 이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문제는 접속 장애뿐만 아니라 던전 진입 시 강제 종료 현상, 결제 후 아이템 지급 오류, 캐릭터 영입 불가 등 시스템 전반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한빛소프트는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흥행 신작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지난해에는 매출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39억원에 달한다. 원작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006년 게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흥행에 성공, 한빛소프트의 캐시카우 노릇을 톡톡히 해냈던 만큼 이번 모바일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컸던 터라 이 같은 초반 혹평은 더욱 뼈아픈 상황이다.
게다가 게임 시스템에 대한 평가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캐릭터 가문 영입, 스탠스 등 원작에서 호평받은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긍정적이나 거의 2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데 오히려 퇴보한 듯한 그래픽 수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게임 시스템 등이 주로 지적받는 부분이다. 특히 캐릭터 수급이 어려워 과금 요소가 강제된다는 불만도 나온다.
이에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네이버 공식 카페에 게임 오류 관련 문제를 제보 받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점검 때마다 각종 보상을 지급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공식 카페에는 수백 개의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개발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접속 인원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누락영웅, 퀘스트, 무역, 당 등 대부분의 문제 상황은 해결했으나 아직 크고 작은 개선점이 많다. 빠르게 처리해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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