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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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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전·화력발전 대거 전력시장 신규 진입…신재생에너지는 ‘미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5 14:01

올해 총 7139MW 규모 원전·화력발전설비 준공 예정…석탄은 마지막 신규 설비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총 585.2MW 준공 예정, 원전·화력발전 규모의 8.2% 수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인 비금주민 8월 준공 예정…해상풍력은 소식 없어

신한울 1호기

▲신한울 1호기(왼쪽) 2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올해 대규모 신규 원자력·화력 발전설비가 전력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원전과 화력발전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들어오는 석탄 발전설비는 사실상 국내에선 마지막으로 전력시장에 들어오는 석탄발전이다.



□ 올해 준공 예정인 설비용량 20MW 이상 발전설비 목록(단위: MW)

□ 올해 준공 예정인 설비용량 20MW 이상 발전설비 목록(단위: MW)

▲자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

15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 '2023년 4분기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총 설비용량 7139메가와트(MW)의 원전·화력 발전 설비들이 준공된다.


7139MW 규모는 이날 기준 전력시장에서 돌아가는 총 발전설비용량 14만4779MW의 4.9%에 이르는 수치다.


반면 올해 준공될 설비용량 20MW 이상 기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규모는 총 585.2MW이다. 올해 준공 예정인 원전·화력 발전 규모의 8.2% 수준이다.


올해 준공될 예정인 원전은 신한울 2호기(1400MW), 세울 3호기(1400MW)로 총 2800MW 규모다.




신한울 2호기는 오는 4월, 세울 3호기는 오는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석탄발전은 총 2100MW 규모로 삼척화력 1,2호기가 각각 1050MW 규모로 다음 달과 오는 9월 들어선다.


삼척화력발전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일어난 9.15 정전사태 이후 2013년 사업 허가를 받고 아직 준공을 마치지 못한 민간 석탄화력발전이다. 삼척화력발전이 준공되면 더 이상 국내에 착공 중인 석탄발전은 없게 된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은 통영복합 1호기(1012MW), 울산지피에스(1227MW)로 총 2239MW의 설비가 준공된다. 통영복합 1호기는 오는 6월, 울산지피에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발전은 설비용량 20MW 이상 기준 총 309.5MW가 올해 들어선다.


올해 준공 예정인 대규모 태양광은 △비금주민태양광(200MW, 8월) △대호호 수상태양광(20MW,11월) △아시아그린에너지(48.5MW, 12월)이다.


비금주민태양광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이다. 현재까지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태양광 중에서 비금주민태양광보다 큰 규모의 태양광은 없다.


설비용량 41MW의 이원호 수상태양광은 지난 1월 준공을 마치고 전력시장에 이미 진입해 있다.


풍력발전은 총 175.8MW가 들어선다. 이는 전부 육상풍력으로 해상풍력은 아직 올해 전력시장에 들어올 계획은 없다.


올해 준공 예정인 대규모 풍력은 △양양풍력(44.2MW, 3월) △자은주민바람(29.4MW, 3월) △봉화 오미산(60.2MW, 7월) △청송면 봉산(42.0MW, 12월)이 있다.


수소로 발전하는 신에너지인 연료전지는 강진수소가 설비용량 99.9MW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올해 강진수소 이외에는 준공 예정인 설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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