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맥스 CI
반대매매 사태로 최대주주가 없어진 엔케이맥스에 새 주인이 들어설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9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일 대비 23.20% 오른 2655원에 거래 중이다.
급등세는 엔케이맥스의 CB 전환 관련 공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엔케이맥스는 1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의 전환이 청구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발행주식의 2.78%인 231만주가 상장된다. 주목할 부분은 전환가액이 7342원으로 엔케이맥스 최근 주가인 2500원 수준의 3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됐다고 보인다.
지난달 30일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이사 지분이 기존 12.94%에서 0.01%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지난 24일 보유주식 1072만6418주 중 1072만1000주(12.93%)가 시장에서 반대매매로 매도됐기 때문이다. 박 대표가 보유 중인 주식은 5418주에 불과하다. 또 민경덕(0.75%), 박진우(0.25%), 진홍자(0.37%) 등 친인척이 보유중이던 주식 113만2282주도 함께 반대매매로 매각됐다. 이를 더하면 총 1185만3282주가 한 날 시장에 풀렸다. 관련 공시의 다음날인 31일 엔케이맥스의 주가는 하한가로 기록했다.
아울러 이달 12일에는 임직원들의 매도 사실이 공시됐다. 조용환 엔케이맥스 부사장은 지난달 31일과 1일 다섯 차례에 걸쳐 주식 8만 720주를 총 1억 6517만 원에 장내 매도했고, 비등기임원인 유형석 엔케이맥스 이사 또한 지난달 24일에 보유 주식 4만 9850주를 총 1억 8382만 원에 모두 매각했다.
한편 해당 전환사채는 2022년 4월 360억원 규모로 발행된 CB로 당시 △메리츠-DS신기술금융조합 제1호 △메리츠-바이오디자이너스투자조합제1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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