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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200건 증가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해 전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200건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은 공시 건수도 전체 상장사 수가 순증한 덕에 소폭 늘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는 2만1529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한 상장사당 평균 공시 건수는 약 25.7건으로, 전년 대비 1.1건 늘었다.
작년 공시 유형별 공시 건수는 △수시공시 1만7517건(전년 대비 5.2% 증가) △포괄공시 685건(4.9% 증가) △자율공시 1562건(6.3% 증가) △공정공시 2389건(10.1% 증가) △조회공시 61건(24.5%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영문 공시도 3053건을 기록, 전년 대비 24.5%(600건)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공시 건수는 2만2349건으로 전년 대비 1.4%(313건) 늘었다. 다만 전체 상장 기업이 91개 늘면서 기업 한 곳당 평균 공시 건수는 13.1건으로 0.6건 감소했다.
유형별로 조회 공시가 이차전지 등 혁신 성장주의 주가 급등 등으로 71.7%(43건) 늘어난 103건으로 집계됐다. 수시 공시는 2.6%(481건), 공정 공시는 1.1%(11건) 늘었다. 다만 자율 공시는 10.1%(222건) 감소했다. 영문 공시는 33.8%(156건) 증가한 617건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능동적인 공시 이행을 유도하고, 불성실 공시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실 공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영문공시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도 병행해 영문공시를 활성화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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