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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우편물과 달리 편지,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은 날로부터 1년 후 배달하는 서비스로, 메일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 기다림과 느림의 여유를 일깨워 주는 아날로그 감성의 우편 서비스다.
이날 공개된 느린우체통 전용 우표 및 엽서에는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오롯이 담겼다.
엽서는 산악사진가 임흥빈 작가의 사진들을 기부 받아 제작됐다.
느린우체통 이용자는 매년 약 14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속초의 복합문화공간인 메이트힐에서 엽서와 우표를 구매해 우편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다른 느린우체통과는 다르게 총 365개의 칸으로 만들어져 있어 원하는 날짜의 칸에 엽서를 넣으면 해당 일자에 발송된다.
외국인 전용 엽서는 메이트힐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국내용 엽서 우표의 판매금은 전액 기부된다.
앞서 메이트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속초우체국(국장 하철민)과 '느린우체통' 운영 및 공익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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