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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내년 3200억 규모 식품원료 관세인하 등 물가안정 노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2 09:24

정부, 김병환 기재부 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김병환 차관,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내년에도 3200억원 수준의 관세를 인하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원을 투입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한파 등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업계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배합사료?바나나 가격인하, 자동차보험료와 주류 출고가격 인하 등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슈링크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정보공개 의무 고시 개정안을 이달 27일부터 행정예고해 내년 1분기 중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가격이 불안한 오징어는 수입산 1000톤을 신속 공급하고 과일은 비정형?소형과를 확대 공급하면서 냉동?가공과일 등의 수입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그간 총 977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해 733건을 즉시 해소하고 수출바우처 발급액 선택권 확대 등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봇, 스마트 제조, AI 신기술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 정비, 실증사업 강화 등 신성장 프로젝트별 애로해소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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