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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CI. 비에이치아이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22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내년 신규 원전 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모두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 사이클 진입에 따른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암모니아 혼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석탄 화력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에는 체코와 영국, 2025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사업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추가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과 사우디, UAE 등 중동 지역에서도 신규 원전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우리나라 전력 수급 기본 계획을 보면 친환경 기조에 따라 전체 석탄 발전량은 지속 감소할 전망이지만 암모니아 혼소화 사업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석탄 화력 발전량은 오는 2036년 26~17Gwh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석탄 화력 발전소 전환을 위한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증 완료가 예상되는 2024년 말~2025년 초부터 해당 사업이 신규 매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책 변동 리스크도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발주 일정을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원전은 국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정책 변동에 대한 리스크는 내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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