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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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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한 CCS 분야 KS 1종 제정 예고고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0 14:50

가스안전공사, 이산화탄소 포집물 불순물 관리·안전성 향상 기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지중저장(CCS) 분야 KS 1종이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예고 고시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가스안전공사는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 표준화 계획에 따라 CCS분야 국제표준 12종 중 8개를 KS로 부합화했다. 이번 표준개발로 총 9개의 KS를 제정하게 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12종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제정 예고된 표준은 ‘이산화탄소 스트림(Stream) 조성’으로 포집·수송·저장 등 CCS 공정의 전반적인 불순물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발전소, 시멘트, 철강 등 다양한 CCS 시설의 유지보수를 원활히 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당 표준이 CCS 분야 전 공정 안전관리 및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정 예고된 표준은 60일 동안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후 기술심의회를 거쳐 국가기술표준원이 최종 고시한다. 현재 표준은 e나라표준인증에서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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