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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차기작을 위해 37㎏ 체중을 감량했다.tvN |
극중 암 투병 중인 캐릭터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한 그는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막다른 고통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체중 감량을 시도했고 실제로 촬영 중 이온 음료를 마시며 버텼다"고 말했다.
또 캐릭터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기 위해 단발 헤어스타일로도 변신했다. 이에 대해 박민영은 "같은 일을 할 때도 과거와 현재의 캐릭터는 다른 목적과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그 속에서도 같은 인물이라는 교차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영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민영은 고된 삶 끝에 찾아온 암 투병과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파국을 맞은 뒤 다시 얻은 두 번째 인생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강지원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내년 1월1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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