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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 부문 역대급 실적 내년에도 이어질 것 [키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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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CI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LS가 내년에도 전선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다시 쓰리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김자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선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23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 상승하고, 내년에는 2737억원으로 16%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해저케이블의 수주잔고는 3조6000억원으로 급증하고 최근 TenneT과 독일 해상 풍력단지 2개 프로젝트에 대해 1조7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10년간 해상풍력이 382GW 설치되는 과정에서 해저케이블 시장은 1300억달러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저케이블은 과점화된 경쟁 체제이다 보니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올해 4400억원, 내년 6000억원에 이어 2027년부터는 조단위 규모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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