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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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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업계, 금융·비금융 지원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3 17:43

최대 1% 이상 금리 우대 적용…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서 신청 가능

섬산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우리은행이 섬유패션업계를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국내·외 경기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의 경영 안정화를 위함이다.

1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에 따르면 최근 체결된 업무협약은 산출금리기준 최대 1% 이상 금리우대를 적용받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량등급 기업은 최고우대금리 적용도 가능하다. 신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당초 협약은 수출·친환경·디지털 등 분야별 유망 기업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추가협의를 통해 전 기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구매사-공급사 거래업무 수행 지원을 위한 공급망 금융 디지털 플랫폼 ‘원비즈플라자(WON BIZPLAZA)’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사는 추가적으로 △서울보증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연계해 대출지원 및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패션기업이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절세·상속·인수합병(M&A) 등 기업에 필요한 전문 정보 제공 등 경영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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