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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
9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 9월 행정안전부는 내국세 감소규모가 당초 예상 대비 59조원 이상 부족해져 지방교부세 또한 11조 6000억원이 추가 감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동산시장 거래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 및 재산세가 감소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포천시는 총 560억원 세수결손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8월부터 재정운용과 관련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9월 초부터 세정부서 및 회계과와 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입분야에서 약 50억원 추가 재원을 발굴했으며, 세출분야에선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보 대책을 추가 수립했다.
또한 하반기 예산집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실제로 집행할 수 있는 예산만 조정 편성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에 540억원을 절감했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9일 "모든 부서가 전담 TF팀처럼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세수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방채 제로(0) 도시를 유지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시민생활 밀접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제175회 제2차 포천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오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세부적인 예산심의를 벌인 뒤 15일 본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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