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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일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 함께한 이 시장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수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해 줬고 함께 가꿔주셨다"며 "손바닥정원이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손바닥정원과 함께하는 시민들 덕분에 수원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은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단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수원시장상·시의장상),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등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창의성, 예술성, 시민 참여도, 시공 품질, 완성도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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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4번째부터),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장려상은 △조이(Joy), 정(情)-문미숙 △서호천꽃길(서호천의 친구들) △향교로 골목길 정원(대한성공회 수원교회) △난달정원(광교1동 손바닥정원단) △원천동 도심 속 힐링정원(원천동 주민자치회) △오솔길(박보명) 등이다.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든다.
아울러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손바닥정원 300개소를 조성했고 2024년에도 ‘300개 조성’을 목표로 세웠으며 손바닥정원단은 현재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을 개최하고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을 2차례, 정원특강을 4회 열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