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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하고 14일째에 세운 기록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범죄도시 3’와 ‘밀수’에 이어 세 번째로 500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6일째 200만 명, 10일째 300만 명, 12일째 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당시 신군부 세력을 막기 위한 긴박했던 9시간을 재구성해 다뤘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주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