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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사진제공=하남시 |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노인의 소득공백 완화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며,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4억원 가량 증액된 89억7800만원으로 편성됐다.
하남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미사강변종합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44개 사업단)에서 △공익활동형(1474명) △사회서비스형(368명) △시장형(160명) △취업알선형(25명) 등 2027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증진 활동사업이다. 참여자는 공공시설지원단-우리마을파수꾼-학교급식도우미 등으로 하루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해 총 29만원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보육시설 및 공공행정 업무지원-안전관리지원 등 시니어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분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수거 및 배송 형식 세탁서비스 제공) 등 시니어서비스헬퍼와 보육시설지원,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등 업무를 월 60시간 수행해 63만4000원 활동비를 받는다.
시장형사업단은 민간사업체와 공동 운영하는 일자리다.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적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고운손길’(임가공 제품 조립 및 포장 업무), ‘행복나르미’(신용카드 택배사업), ‘이음누리재봉’(재봉틀을 이용한 제품 공정 일부 작업 및 완제품 제작), ‘봄날’(양말 등 제품 임가공) 등 사업에 참여, 하루 최대 8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하며 사업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평균 약 22만원)을 보충해 활동비를 받는다.
취업알선형은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는 참여자가 제출한 구직신청서를 노인일자리 시스템에 등록해 구인처로 등록된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수행기관에서 내년 1월 중 해당 참여자에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우리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및 적극적인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공백을 완화하겠다"며 "아울러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는 사업 수행기관 방문접수 및 온라인(복지로)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 및 선발 문의는 △하남시니어클럽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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