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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콘에 참여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특히, 31일에는 DDP, 보신각,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에서 총 30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의 '카운트타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023 서울콘'은 뷰티, 패션, 일상 등 다양한 서울의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1일(일)에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통해 피지컬 100 출연진 vs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오징어게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백, 조진형, 호주타잔 등이 안토니오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 대결하며 오진택 등 솔로지옥 출연자는 연애 상담 및 토크쇼도 선보인다.
또한, DDP 전역에서는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 관객과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국내 최정상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31일 18시부터는 '2023 서울콘'의 하이라이트인 'K-POP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들이 함께 2023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내달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서울콘'은 일상,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열린다. 올해에는 총 50여 개국 3천여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며, 최근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맞추어 서울의 콘텐츠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대표 인플루언서 '아누쉬카 센', 러시아 틱톡 스타 '키카 킴', 미국 '안토니오', 호주 '유니스 워니' 등이 서울 도심을 생중계하거나 콘텐츠에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볼거리와 함께, '서울테크밋업&기술 시연'을 통해 테크 기업의 미래와 현재를 살펴보며 K-컬쳐의 글로벌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한류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마련된 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을 무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 서울의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