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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오른쪽 네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최영대(오른쪽 첫번째)사실과과학네트워크 대표와 참석자들이 28일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원자력산업 정책 제안’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특수목적회사(SPC) 주도로 건설되는 국산 원전인 ‘APR1400’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건설한다.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는 최신 수소생산 설비에서 경제성이 보장된 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원전이 설치된 지자체에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관련 산업시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기원 Gnest대표는 28일 사단법인 사실과과학네트워크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원자력산업 정책 제안 세미나’에서 "‘수소경제 이행기본계획’에 따르면 2050년에 연간 2790만톤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2290만톤을 수입하고 500만톤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300만톤을 재생에너지 활용한 그린수소, 200만톤은 화석연료 활용한 블루수소로 한다는 구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로 300만톤을 생산하려면 태양광만 90기가와트(GW)가 필요해 사실상 불가능하다. 원전은 10기 정도면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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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 민간기업 (이하 SPC)에 의한 수소 전용 원자로 사업 모델 개념도. |
이 대표는 "결국 수소경제 계획달성을 위한 필요조건은 저렴한 전기비용, 높은 수소생산설비 이용률, 저렴한 운영비인데 이걸 만족하는 건 원전활용수소가 유일하다"며 "지금 민간과 지자체가 구상하는 방식은 원전 운영은 한수원이 하고, 지자체는 부지 제공, 민간은 자본과 수소생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자체도 전기 판매보다 수익률이 높아 재정에도 도움이 돼 지역상생모델로 추진할 수 있다. 정부에서 허가만 되면 참여를 검토하는 기업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SPC에 의한 사업추진으로 시장 수요 및 경제성 확보, 건설 연속성 유지, 지자체와 기업의 이익 실현으로 수용성 증대, 국가 에너지 자립 및 ndc달성 기여, 대규모 수소생산 산업 등 원전 복합사업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고 주장했다.
그는 "원전을 활용한 수소생산이 현실화 될 경우 대부분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수송용 에너지수입 대폭 감소로 경상수지 흑자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달성은 물론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 신규산업 육성, 무탄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대로 송전선 문제 및 분산형 신재생 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세계적으로 차세대 원전에 관심이 높다. 정부도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에 일감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원전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원전 관련 사업들은 국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내용들을 잘 정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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