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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3’에서 최인실 샘표 품질보증센터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샘표 |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 2023은 식품과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발전과 해외 정보 교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인실 센터장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품질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당시 장류는 HACCP 인증 의무가 없었으나 샘표는 선도적으로 기준을 도입해 식중독균, 이물 등 식품 위해요소 예방관리를 수행해왔다.
이 밖에 2011년 업계 최초로 SQF(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4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SQFI(Safe Quality Food Institute)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되는 등 식품안전, 품질경영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인실 샘표 센터장은 "앞으로 식품 안전에 더욱 유념하여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우리맛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