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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에코프로 계열사이자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장 초반 4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5분경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1만4100원(38.95%)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는 최근 공시한 3분기 실적에서 3분기 매출액이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뻥튀기 IPO’ 논란이 있었던 파두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상장 과정에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해 밴드 하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고,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도 예상치를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에코프로 및 기존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선 것이 상장 당일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지분율 45%에 대해 30개월 보호예수를, 2대 주주(25%)인 BRV캐피탈은 6개월 보호예수를 확약한 바 있다. 또다른 재무적투자자(FI)인 IMM인베스트먼트도 보유 지분 2.6%를 6개월간 팔지 않기로 했다.
또한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가 전면 실시되며 이차전지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축소되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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