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연합) |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이 앞으로 몇 달간 디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다"며 "월마트 소비자들은 향후 몇 달간 건조 식료품과 소모품에서 디플레이션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소모품은 치약처럼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소비재를 뜻한다.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오른 상태지만 가격 상승폭이 둔화돼 인플레이션 흐름이 반전될 수 있다는 게 맥밀런 CEO의 주장이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소비자들이 10월 하순부터 식료품 및 생필품 영역에서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월마트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올해 순이익 전망치(주당 6.40∼6.48달러)가 시장 전문가 전망치(주당 6.5달러)에 못 미치자 월마트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8.09% 급락했다.
미국의 또 다른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도 전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소비 둔화를 언급했다.
타깃의 크리스티나 헤닝턴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실적발표에서 "소비자들은 고금리와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새로운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중첩된 경제적 압박의 무게를 느끼면서 (경기가 좋아야 소비가 늘어나는) 임의 소비재의 판매가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만큼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소비 둔화 조짐은 경제지표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7050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월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특히 자동차, 가구 등 내구재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소비자심리지수도 11월 들어 전월 대비 5.3% 하락해 소비심리 둔화를 시사했다.




![[단독] 의왕군포안산 BRT 왜 국가계획서 없었나…대광위 “신청 안 했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31.d0ebb90956bc45e3b1a24a2417486f11_T1.jpg)
![“삼전닉스 어제 샀어야 했나”…17% 폭등한 코스피, 우려는 여전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31.e4cd0e48fa7440499a38d880c31b013a_T1.jpg)
![“배출권 사느니 감축에 투자한다”…배출권 2만6천원 시대, 기후테크 주목[이슈분석]](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30.1c6c851fdd814aaea2430cefdfc2b5f9_T1.png)



![[EE칼럼] 상용차 친환경 의무화 필요성: 지금 팔리는 트럭이 2040년의 배출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401.785289562a234124a8e3d86069d38428_T1.jpg)
![[EE칼럼] 메가프로젝트와 탄소중립 2.0,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멘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북중미 월드컵의 BTS와 트럼프, 그리고 방시혁 유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1주택은 무슨 잘못을 했나?](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40613.60354844dfa642d3a22d5d7ff63ed5aa_T1.jpe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주택 공급 속도 내려면 부처간 칸막이부터 해결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30.a7eb46e435a04dff87a1f8f841910129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