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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사진=AFP/연합) |
15일 일본 내각부는 일본의 올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계절조정 전기대비 속보치) 기준 성장률이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연율) 기준으로는 -2.1%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0.4% 하락보다도 감소폭이 더 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일본의 실질 GDP는 작년 4분기(-0.1%)에 뒷걸음질했다가 올해 들어 1분기 0.9%, 2분기 1.1% 각각 증가하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올해 3분기 GDP 부진 배경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개인소비 위축과 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이 꼽힌다.
실제 3분기 가계의 최종 소비지출(계절조정 전기 대비)은 0.1% 줄었고 민간기업 설비투자도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재화 및 서비스 수출은 0.5% 늘고 정부 최종소비지출은 0.3%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일본 경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취약하다"며 "이에 따라 정부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시점을 더 늦출 명분이 새로 생긴 셈이다.
다이와증권의 스에히로 토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이 내년 4월에 마이너스 금리를 폐지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이날 발표는 그 경로가 반드시 실현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급락했던 엔·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64엔을 보이고 있다. 전날 151엔 후반대에 유지됐던 엔화 환율은 미 10월 CPI 발표 이후 이날 새벽 달러당 150.15엔까지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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