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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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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서울 을지로 일대서 환경미화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3 14:00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bat로스만스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2일 국내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플로깅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에코 플로깅’은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을 실현하기 위한 BAT로스만스의 핵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 지난해 중구 을지로 지역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신개념 입주 신고식’ 형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플로깅은 환경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플로깅 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교육은 황승용 와이퍼스 대표가 ‘친환경을 위장한 분리배출’을 주제로 일상 생활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2시간 가량 을지로 3가, 종각 젊음의 거리, 명동, 남대문 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가 잦은 지역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양만 약 84㎏에 이른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쾌적한 을지로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ESG 경영 선두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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