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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가 조여오는 프로그램 폐지 압박 속 군산상일고와의 2차전을 치른다.JTBC |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공개된다.
4연승을 달리던 최강 몬스터즈는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로 아쉽게 패하며 기세를 빼앗겼다. 군산상일고는 "몬스터즈에게 처음 2승 하는 고등학교 팀이 되겠다. 시즌 최초 시리즈 스윕, 군산상일고가 가져가 보겠다"라고 선언하며 하늘을 찌를 듯 고조된 기세를 드러낸다. 상일고는 ""라고 선언한다.
지난 경기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이제 단 3번의 패배면 프로그램이 폐지될 위기에 직면한다. 이대호는 "이제 진짜 저희는 갈 데가 없다"라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캡틴 박용택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필코 승리하겠다"라고 필승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 영건들이 개인 일정으로 군산상일고 2차전에 대거 불참하게 된 상황. 팀의 최대 위기와 더불어 프로그램 폐지 압박이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필살 라인업을 선보인다. 김성근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 창단 당시 수준의 열악한 선수층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