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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두 번째 탈락부대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데스매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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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다. 연합팀을 구축했던 팀이 적으로 만나 ‘지옥불’급 데스매치에서 맞붙는다.

24일 방송되는 ENA·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 ‘대테러 연합 작전’에서 패배한 연합팀이 두 번째 최종 탈락을 두고 처절한 ‘데스매치’에 돌입한다.

707·미 특수부대 연합팀과 UDT·UDU 연합팀이 두 번째 본미션 ‘대테러 연합 작전’을 펼친다. 미션을 마친 네 부대와 부전승으로 4강행을 확정지은 HID가 최영재 마스터 앞에 모인다.

최영재 마스터는 본 미션에서 동반 탈락하게 된 두 부대를 밝히고 이들은 결연한 눈빛으로 ‘데스매치’ 장소로 향한다. 두 번째 탈락부대를 결정지을 데스매치 미션은 ‘갯벌 타이어 뒤집기’. 끝이 안보이는 갯벌 한복판에서 300kg의 타이어를 뒤집어 300m를 이동해야 하는 미션으로, ‘뻘’과의 사투를 예감하게 만든다.

데스매치 미션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도 혀를 내두른다. 김동현은 "타이어를 총 200번 뒤집어야 한다. 완주 못할 것 같다"라고 극한의 미션에 경악하고 김희철도 "솔직히 중도포기가 나올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다.

미션에 임한 부대원들은 "죽을힘을 다해 밀다 보니 구역질이 날 뻔 했다"고 털어놓고 또 다른 대원은 "갯벌에 타이어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라"라며 절체정명의 위기 순간을 떠올린다. 결국 한계에 부딪힌 부대가 나오고, 상대 부대는 "우리가 믿는 건 정신력 하나"라고 이를 악 물고 미션을 이어간다고. 과연 두 번째 탈락부대는 어떤 부대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채널A에서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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