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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내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MTV 유럽 어워드’에 출연한다. |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2023 MTV EMA’)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국이 올해의 퍼포머로 출격한다고 알렸다. ‘MTV EMA’에 첫 출연하게 된 정국은 시상식의 명성에 걸맞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며 ‘글로벌 팝스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국은 앞서 ‘2023 MTV E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 부문에 오른 것을 비롯해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세웠다.
‘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끈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시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음악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5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MTV EMA에는 정국을 비롯해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6번의 EMA 우승자이자 헤이 마마(Hey Mama)로 유명한 DJ ‘데이비드 게타’,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스테이’로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호주 출신 래퍼 ‘더 키드 라로이’ 등이 퍼포머로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국은 11월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