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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5' 세븐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손오공' 뛰어 넘는 '음악의 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8 08:33
SVT

▲그룹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니 1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행복의 축제’ 개막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세븐틴은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발매되는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단체곡 ‘에스오에스(SOS)’, ‘다이아몬드 데이즈(Diamond days)’, ‘헤드라이너(Headliner)’, 퍼포먼스 유닛곡 ‘백 투 백(Back 2 Back)’, 힙합팀 유닛곡 ‘몬스터(Monster)’, 보컬팀 유닛곡 ‘하품’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와 앨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앨범에는 영상에 담긴 7곡과 함께 ‘음악의 신 (inst.)’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다.

첫번째 트랙 ‘에스오에스’는 세계 최정상 DJ 마시멜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강한 베이스와 신시사이저가 중심인 마시멜로 특유의 사운드에 록풍의 사운드와 저지 클럽 비트가 더해졌다. 전작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손오공’에 이어 세븐틴의 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또다시 보여줄 곡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트랙이자 앨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이다.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음악의 신’은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세 번째 트랙 ‘다이아몬드 데이즈’는 세븐틴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곡이었던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를 샘플링한 곡이다. 데뷔 후 8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큰 성공을 이룬 세븐틴이 그때와는 달라진 위치에서 재해석한 노래다.

이어 강렬한 신스와 묵직한 스네어 사운드가 인상적인 퍼포먼스팀의 ‘백 투 백’, 힙합 장르의 곡이자 레트로하고 컨셉추얼한 무드가 인상적인 힙합팀의 ‘몬스터(Monster)’, 서정적인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사운드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발라드 곡인 보컬팀의 ‘하품’이 각 유닛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헤드라이너’는 공연의 헤드라이너를 보러 가는 기쁜 마음을 표현한 록 장르의 곡이다. 오랜 시간 세븐틴을 믿고 응원해준 캐럿(팬덤명)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세븐틴의 남다른 팬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세븐틴은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국내외 선주문량 467만장을 넘기며 세븐틴의 앨범 중 역대 최대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일찌감치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예고한 세븐틴은 미니 11집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팀 세븐틴’으로서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18일 오후 6시 컴백 콘텐츠로 꾸며진 ‘고잉 세븐틴’ 스페셜을 공개한 뒤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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