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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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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 5년 전 사설 구급차 이용 논란에 "제 잘못, 깊이 반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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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김태우가 5년 전 사설 구급차 이용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아이오케이컴퍼니

그룹 지오디(god)의 김태우가 5년 전 행사 방문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했던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김태우는 최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임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시는 이처럼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이동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최근 법원 판결 과정에서 당시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까지 드러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김태우도 여론의 빈축을 샀다.

소속사는 "김태우는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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